Sieg Sx2 Milling machine

구입: 디바이스마트

상태: 신품

가격: ₩1,150,000

드디어 밀링 머신을 구매 했다. 금요일날 주문하고 오늘 오후 1시에 받았다. 생각보다 빠르게 왔다.

밀링을 구매 하기전에는 정말 수백 수천가지의 고민을 했다. 

큰 것을 살까 범용1호기를 살까 등등등

하지만 물건을 옮기는 도중에 내가 이걸 사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그나마 SX2는 두명이서 힘을 쓰면 옮길 수 있었다.

600kg 씩이나 하는 범용기는 두사람은 커녕 네 다섯 사람도 어렵고 위험하였을 거다.

아무튼 현재는 내 작업 책상위에 올려져 있고

이걸 사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아직은 변함 없이 유지되고 있다.

나무박스에 저렇게 포장이 되어서 배송된다. 밀링 하부는 볼트로 나무판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다.

일단 강철줄로 묶여 있는 상자에서 강철줄을 분리하고 뚜껑을 열었다. SX2밀링이 비닐에 쌓여 있는 것이 보인다.

전면의 나무판을 제거했다. 밀링의 전면부가 보인다. 

생각보다 나무판은 강하게 고정되어 있었다. 외부로 부터의 충격에 어느정도는 보호가 될 수 있을 듯 하다.

하부판을 제외한 모든 판을 제거하였다. 비닐도 제거

와이프의 도움으로 작업용 책상에 올려 놓았고 용수드릴을 살때 구매한 바이스를 장착해 보았다. 

6061을 시험삼아 가공하고 있다. 

2mm 앤드밀을 물려서 1.5mm깊이로 6061가공을 테스트 하고 있다.  

아주 잠깐 만져본 소감은

일단 내가 Unimat SL1000 변신 밀링만 써봐서 그런지 너무 좋고 저것으로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가슴이 설렌다.

6061을 가공할 때는 소리고 크지 않아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가공 동영상 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