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mat SL1000 방진구를 다시 작업했다.
제대로된 밀링도 구했고 또 예전에 만든 방진구는 너무 무식하게 만들어서
정밀도도 떨어지고 밀링 가공 공부도 할 겸해서 다시 만들어 보는 중이다.
이번 작업을 하면서 현재 보유한 Rotary table보다 조금 더 큰 rotary table의 필요성을 살짝 느끼게 되었음.
제대로 된 밀링이 있으니 정말 가공하기 편함 ^^
오토캐드로 도면을 그려서 1:1로 출력 한 후에 가공할 6061 위에 접착한다.
센터마킹 작업을 위해서 지난 토요일날 구매한 클램프를 사용해서 밀링 테이블에 단단하게 고정한다.
Centering scope를 사용해서 센터마킹 할 곳과 밀링척의 센터를 정확하게 맞춘 후 드릴링 한다.
센터가 모두 마킹되었으면 Rotary table을 밀링 테이블에 부착한다.
밀링 테이블과 X축이 수평이 되었는지 확인한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수평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 진다.
열심히 가공한 후에 대략적인 형태가 나왔다.
2014년 1월 14일 다시 작업 시작
클램프를 재정비 했다. 을지로에서 M10짜리 나사를 사온후 클램프에 사용가능 하도록 가공했다. 훨씬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유니멧의 가이드에 물려지는 구멍을 드릴링 하고 있다. 일정한 크기로 드릴링 한 후 밀링작업을 진행할 예정
Rotary table에 센터를 맞춰서 물리고 밀링 가공
클램프로 로터리 테이블을 물리는 것이 훨씬 안정적이다.
지지봉이 들어 갈 곳을 드릴링 하기 위한 센터마킹 작업
이후 3.5mm 드릴로 드릴링하고 M4 탭을 내었음
슬리팅쏘우를 사용해서 반으로 절단
슬리팅 쏘우 아버를 만들어 놓은것이 너무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사포질로 깔끔하게 정리해주고
이베이에서 구매한 철인으로 이니셜 넣어 주기 작업도 완료
1차 제작때와는 다르게 앞쪽에서 지지봉을 확실하게 잡아 줄 수 있도록 조여주는 나사를 하나 더 추가 했다.
나중에 황동봉으로 이쁘게 나사를 다시 제작 할 예정
유니멧에 실제로 장착해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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